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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얀 민들레 처럼 감사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조회 | 1369 날짜 | 2010/05/17

아침에 출근하다가 가지런한 꽃잎으로 조용히 햇빛을 쪼이고 있는 민들레를 보았습니다.
겨울내내 땅속에 묻혀서 추위를 견디고 나와서 그저 작은 햇빛도 감사하며 묵묵히 예쁜 해맑은 미소를 방글거리며 감사하는 민들레를 보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축복을 넘치게 받고도 감사를 잊고 살기도 합니다.
그저 마음속으로 작게 기도해봅니다.

민들레 처럼 감사하며 살게 해주세요.
깊은 겨울의 추운 땅속에서도 봄의 희망을 가질수 있다는 감사의 기다림이 있게 해주신 고마움
밤의 어두움 속에서도 하루의 절반뿐이지만 태양의 빛을 받을수 있다는 감사의 기도를 하게 해주진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민들레 처럼...

토막길 꺽어지는 작은 언덕아래 하얀 민들레
작은 햇살에도 꽃잎 가득한 미소 너무 예뻐요.
그리운 해를 담기위해 노란 가슴도 품었습니다. 

언덕아래여서 너무 짧은 햇빛축복 아쉬워서
작은 잎파리 떨며 슬픈미소 스쳐가는 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조용히 석양을 바라봅니다.

늦은 밤에 조각 달빛으로 아쉬움을 달랠때에도
해가 보이지 않아도 해가 지켜본다는  믿음으로
연한 향기로 하얀 민들레 인것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선물을 늘 그리움으로
감사하며 하얀 민들레의 청순함을 지켜가는
하얀 민들레 처럼 성령님을 품고 살고 싶어요.

하얀민들레를 보면서 느낌을 적어보았습니다.
우리도 인생에서 작고 좁은길 안좋은 위치에 있을때도 있는데 민들레의 감사하며 해를 품을려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살다보면 좋은일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왜 나만 이렇게 힘드냐고 소리치고 싶을때가 많은데...
하얀민들레는 예수님이 멀어져가는 것 같은 순간에도 아쉬움과 연민을 보이지만 다시 뜰 태양을 확신하며 조용히 기다리는것 같아 배울것이 너무 많습니다.

밤이되어 깜깜할때 우리는 그저 주님을 원망하며 소리칠때가 많은데
하얀민들레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듯 민들레의 향기를 지키며 꿋끗한 모습과 같이 주님을 향한 내모습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얀민들레의 일편단심한 감사함을 닮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싶어 적업봅니다.
하얀민들레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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