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부쩍 나이 듦을 온몸으로 느낄 때 대처법 | 조회 | 12040 | 날짜 | 201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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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젊은 시절에 비해 표피세포 분열 속도와 재생 속도가 절반 정도 감소된다. 피부 면역 기능도 떨어져 상처가 더디게 낫고, 건조피부염·소양증·감염성 피부질환·피부궤양 등 각종 피부병이 나타난다. 피부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Skin Disease 1 건조피부염 피부가 노화되면 피부 각질층에 있는 지질과 아미노산이 변화해 보습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진다.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면 염증이 생긴다. 건조피부염은 50~60대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정강이와 옆구리, 손등 등이다. 최근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에서도 건조피부염이 발생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노화에 대한 관심와 노화 예방을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피부가 튼 것도 건조피부염 건조피부염은 피부가 심하게 건조한 나머지 가려움증을 비롯한 염증성 병변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건조피부염은 건조한 환경이나 바람과 같은 기후, 세제·유기용제 등의 화학물질, 과도한 목욕이나 세안, 자외선, 약물치료, 물리적 자극 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나지만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나이 듦에 따라 피부 표피층은 점점 얇아지고 피부 각질층은 필요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건조해진다. 피부가 노화되면서 피부 속 자연 보습 인자와 피부 표면 지질의 양이 감소하고, 피부각질 등이 손상된다. 손상 후 회복이 더뎌 건조피부염이 유발된다.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트는 것 역시 건조피부염 증상이다. 피부가 건조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가려움증이 심해 자신도 모르게 자주 긁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에 출혈이 일어나고 심할 경우 진물이 나고, 딱지가 앉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예방법 참기 힘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건조피부염을 예방하려면 실내 습도를 높이고, 수분 섭취량을 늘린다. 피부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목욕할 때 순한 비누를 사용해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는다. 또한 뜨거운 물은 피부 수분 손실을 촉진시키므로 온욕은 하지 않는다.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목욕 후 보습제를 바를 때는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 3분 이내에 바르고, 땀을 흘리는 운동은 되도록 오래 하지 않는다. 양방치료 증상이 심하면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연고를 처방한다. HA(히알루론산)주사는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주름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시술로, 일명 ‘물광주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피부에 직접 주사할 수 있으며 얼굴뿐 아니라 목과 손, 앞가슴에도 시술 할 수 있다. 한방치료 한방치료는 면역력과 피부탄력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몸속에 윤(潤)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하고, 전체적으로 윤을 공급해 주는 치료를 한다. 윤을 공급하면 피부노화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장기 기능이 향상돼 피로도 개선과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 Skin Disease 2 소양증 피부 가려움증을 지칭하는 소양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피부를 긁고 싶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소양증은 임신소양증과 노화로 인한 소양증으로 나뉜다. 저녁에 잠자리 들 때 가렵다면 소양증 소양증은 낮에 활동할 때는 괜찮다가 밤에 자기 전 가려움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소양증 환자의 10~50%는 단순한 피부건조보다 당뇨병, 신장 장애, 갑상선 질환, 폐쇄성 간질환 등 전신 질환과 관련해 일어난다. 한방에서는 소양증을 몸 속에 열이 많거나 피가 부족해 나타나는 피부 병증으로 본다. 소양증은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가 원인이므로 40~50대에 발병할 확률이 높다. 특히 노인층은 복용하는 약물이 많아 약물에 의한 이상 반응으로 소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양증은 스트레스, 신체장부, 기혈의 불균형, 음식물이나 약물 오남용, 공해나 감염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소양증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임신소양증과 노화소양증 차이 임신을 하면 평소와 달리 여성호르몬 분비 패턴과 자율신경계 변화로 혈압 증감 폭이 커지고, 호르몬이 변화되면서 임신소양증이 나타난다. 임신소양증은 주로 초산부에게 발병한다. 평균 임신 36주 후인 말기 때부터 심한 가려움과 피부 발진이 일어난다. 노화로 인한 소양증은 노인 피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 대부분 피부 건조를 막으면 치료된다. 임신소양증과 노화소양증의 증상은 같으며, 이외에 긴장, 불안, 공포 등의 심리 상태가 심해질 수 있다. 외부의 가벼운 접촉, 주위 온도 변화, 화학적 물질이나 전기적 자극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예방법 소양증은 환자의 비만도, 생활습관, 생활환경과도 관련 있다. 화분이나 숯 등을 배치해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카페인이 든 음식, 향신료나 알코올 등 소양증을 악화하는 요인을 삼간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화학세제 사용을 줄이고 통풍이 잘 되며 피부 자극이 거의 없는 면 소재 옷을 입는다. 향이 진한 화장품과 보습제 등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다. 따뜻한 물에 목욕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심해지므로 미지근한 물에 목욕하고, 자주 목욕하지 않는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등은 2차 감염 위험이 있으니 피한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도 피부건조를 일으키고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항상 일정 온도를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정신적 긴장 또한 피부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받지 않는다. 양방치료 양방에서는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한다. 또는 스테로이드를 포함하는 국소도포제를 1일 3~4회 바르고 증상이 서서히 없어지면 복용 및 도포 빈도를 줄인다. 임신소양증이 생기면 극도로 가려워서 잠들지 못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굳이 버티지 말고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는 치료를 받아야 임신 중 피부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임신 중 약물 복용은 위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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