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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절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조회 | 1592 날짜 | 2011/04/01

"절대 말도 안되는 이야기"

    "저, 사장님. 실은 지난 번 맡겨 주신 연구 테마 말인데요..."
여럿이 사장실로 들어와 좌우로 쭉 정렬해 앉아서는 이렇게 말문을 연 뒤 보고를 시작했다. 통 자신이 없는 말투였다. 사장은 즉시 보고자의 입을 손으로 막듯이 제지했다.
"잠깐 기다리게! 지금부터 자네가 하려는 말을 내가 테이프에 다 담아놓았으니, 먼저 테이프를 들어보게. 이 테이프에 없는 말이 있으면 그 다음에는 말해도 좋네. 하지만 이 테이프에 자네가 하고 싶은 말이 담겨 있으면, 그때는 내 방에서 조용히 나가면 되네."
그리고 사장은 보고자를 포함한 팀원 전체가 잘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의 볼륨을 키우고 자신이 녹음한 테이프를 들려주었다.

말도 안 됩니다. 이론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한계입니다. 이런 스펙은 도저히 무리입니다. 설계부터 불가능합니다. 단가가 맞지 않습니다. 연구 인력이 부족합니다. 부품 조달이 어렵습니다. 설비 투자가 너무 많이 듭니다. 몇 년 전에 제가 시도했던 것입니다. 이제까지의 경험으로 보아 절대 불가능합니다. ......

테이프에는 100가지가 넘는 말들이 들어 있었다.
테이프를 들려준 후 사장이 책임자에게 물었다.
"여기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이야기가 있는가?"
"아니오, 다 들어 있습니다."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는 책임자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며 사장이 말했다.
"그럼, 이제 그만 돌아가보게."

1973년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시작해, 계열사 140개에 직원 13만 명을 거느린 매출 8조 원의 막강 기업으로 성장시킨 일본전산(日本電産) 나가모리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과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며 이렇게 말합니다.
"대학에서 하는 연구라면, 왜 안 되는가를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것으로도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기업에서는 안 된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것만으로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낼 수도 없고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일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도 없다."

안 되는 이유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십시오.
기업은 논리를 다루는 곳이 아니라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곳입니다

피에스포유에서는 피부미용은 전산화 할수 없다는 상식을 깨뜨리려고 합니다.
전산화 할수는 있어도 원장님들에게 이용하게 할수는 없다는 말을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피부미용도 시스템화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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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대표이사 구태규

최광익 2010-07-15 오후 9:29:06

우리는 일을 할 때 안되는 이유부터 찾는 습성이 있습니다. 정주영회장은 안된다는 직원에게 항상 "해보기나 했어?"라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일단 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같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드립니다. ^&^

김정은 2010-07-16 오후 4:42:04

오늘도 좋은글귀로 인하여 눈이 정화되어가네요 ^^

박용하 2010-12-06 오후 11:20:26

그렇습니다 흔히들 해보지도 않고 지례 겁부터 먹는 사람은?
발전이 없습니다
하면된다는 각오로 일단 시작하면 언젠가는 문이 열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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